2025년 주목할 천문현상

2025년 주목할 천문현상으로는 다양한 천문 현상이 예정되어 있어 하늘을 관찰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래는 월별 주요 천문 현상과 그 날짜를 정리한 것이다.

1월 4일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사분의자리라는 별자리는 용자리에 흡수되어 사라졌지만, 예전부터 부르던 관습에 따라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부른다. 

사분의자리 유성우 극대기 (ZHR=120). 관측 최적기는 1월 3일 밤부터 1월 4일 새벽 0시 24분이며, 달빛의 영향이 없어 관측 조건이 매우 좋다.

1월 12일

화성 최대 근접.

1월 16일

화성의 충

1월 18일

금성과 토성의 근접. 해가 진 후 남서쪽 하늘에서 두 행성이 가까워진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3월 14일

개기월식.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보이는 현상으로,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서 관측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다.

3월 29일

부분일식. 대한민국에서는 볼수없고 북미, 유럽, 북아시아, 북서 아프리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태양의 일부가 가려지는 현상이다.

5월 4일

5월 4일 밤, 화성과 게자리에 있는 벌집성단(M44)이 0.4도 내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벌집성단은 달이 없는 맑은 밤에는 육안으로도 희미하게 볼 수 있다.

6월 26일

달과 수성의 근접. 해가 진 직후 서쪽 하늘에서 초승달과 수성이 가까이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8월 12일

금성과 목성의 근접. 동쪽 하늘에서 두 행성이 나란히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8월 12일 새벽 4시 30분에는 금성과 목성이 1도로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행성의 고도는 약 17도로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8월 13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09P/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일어난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은 13일 새벽 4시 47분이다.

그러나 밤새도록 밝은 달이 있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90개다.

9월 8일

9월 8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1시 26분 48초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2시 30분 24초에 시작되며, 3시 11분 48초에 최대가 된다.

3시 53분 12초에 개기식이 종료되며, 이후 부분식은 4시 56분 54초에 끝이 난다.

이번 개기월식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에서 관측 가능하며, 달이 붉게 변하는 블러드문 현상을 볼 수 있다.

2025년 9월8일 개기월식 진행도

9월 20일

달, 금성, 레굴루스의 삼각형 형성. 동쪽 하늘에서 세 celestial bodies가 삼각형 모양을 이루는 장관을 관찰할 수 있다.

9월 21일

부분일식. 대한민국에서는 볼수없고 태평양,뉴질랜드,남극등지에서 관측할수 있다.

9월 21일

태양-지구-행성의 순서로 위치한 때를 행성이 충의 위치에 있다고 한다.

충일 때 그 행성이 지구와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밝게 빛나는 관측의 최적기라 할 수 있다.

9월 21일은 토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날로, 0.5등급의 밝은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11월 5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망)은 11월 5일 뜨는 달로, 서울 기준 16시 58분에 떠서 다음 날 오전 7시 44분에 진다.

달이 더 크게 보이는 원리는 망인 동시에 달이 근지점 근처를 통과해 달과 지구의 거리가 최소가 되기 때문이다.

11월 5일 기준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6,800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4,400km보다 약 27,600km 이상 가깝다.

가장 작은 보름달(망)은 4월 13일에 뜨는 달이다.

11월 8일

토성의 고리 소멸 현상. 토성의 고리가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 희귀한 현상으로, 고배율 망원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

12월 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3200 Phaethon)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유성우다.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시간은 12월 14일 16시 21분이며, 15일 밤에 달이 떠오르기 때문에 최상의 관측 조건은 아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 시간당 60~12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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